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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웹툰 추천] 재회한 첫사랑과 어른의 연애 <사귄건 아닌데>

(❁´◡`❁)🖤 2021. 2. 8. 12:18

[로맨스 웹툰 추천] 재회한 첫사랑과 어른의 연애 <사귄건 아닌데>

 

※ 본 글은 스포를 담고 있습니다.

※ 사진 출처 :

하단 다음 웹툰 로고 : 다음 웹툰 캡쳐

로고가 없는 사진 : 민홍 작가님 인스타그램

( 사진이 문제가 된다면 댓글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제목 : 사귄건 아닌데

작가 : 민홍

연재처 : 다음

 

✔ 줄거리

더보기

스무 살, 이루지 못했던 첫사랑과 스물아홉에 다시 만났다. 이번엔 그때와 다를 수 있을까?

 

✔ 등장인물

 

고수아

#현실적 #회상적인 #회사원

 

백후범

#타투이스트 #첫사랑 #다정 #비밀

 

 

기초롱

#다정 #어른 #짝사랑 #직진

 

 

✔ 인물 관계도

 

✔ 리뷰

스토리 : ★

그림체 : 

로맨스 : 

 

 

 

'괴물 같은 아이돌'의 작가이신 '민홍'님의 작품으로

다음에서 엄청난 인기와 다양한 남주파를 거닐고 있는 로맨스 작품임.😍

 

그림체는 뭐 민홍님이기 때문에 믿고 보며 작붕 또한 없음.

줄거리 소개가 짧기 때문에 대략적인 스토리를 설명해보자면

수아와 후범(검)은 대학생 때 친구이며 수아에게는 첫사랑 임.

근데 뭐 이런저런 이유로 멀어진 후 현생에 치이다가 재회하게 됨.

 

그리고 초롱(갈)은 수아 회사의 상사이자 팀장이며

수아를 좋아하는 아주 바람직한 직진 어른.

 

 

 

사실 나 순정 좀 봤다 하는 사람이라면 분위기가 어남후인게 느껴짐.

그런데! 이 작품은 특이하게도 서브의 지지가 진짜 엄청남.

 

댓글이나 여러 가지를 봐도 초롱8:후범2 이 정도의 지지율이 보임.

그래서 이쯤 되면 설마 초롱이 남주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임.

그럼 일단 자세하게  한 명씩 리뷰를 해보자면

 

 

 

 

후범이 같은 경우에는 마스크 성격 서사 등 정말 남주의 부합하긴 함.

대문에도 수아와 후범이 둘만 있기도 하고, 그래서 독자들은

아 이 작품은 얘가 남주구나~라고 처음부터 인식이 박혀있을 거임.

 

하지만 '첫사랑'이라는 키워드가 후범이에게 마이너스 요소라고 생각.

아직 후범이의 과거가 다 밝혀지지 않은 시점이긴 하지만

뭔가 답답하고 불안한? 그런 분위기가 있음. 물론 최근엔 얘도 직진.

 

 

 

만약 기초롱과 같은 막강한 인물이 없었다면 진짜 난리 났을 캐릭터임.

날티나는 얼굴에 그렇지 못한 다정한 성격과 추억의 서사들.

순정에서 진짜 미치는 종합세트의 인물이라 솔직히 매력도 쩔긴 함.

청량 그 자체와 수줍음 타는 모습이 정말....ㅠ...😭😭

 

게다가 빡세게 꾸밀 때 후범이만의 까리한 느낌이 진짜 대박임.

하지만 문제는 뭐다?.... 바로 기초롱이다....

 

 

 

 

진짜 어른의 연애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바람직한 예임.

공과 사 구분 잘하고, 상대가 헷갈리지 않게 직진하지만

그 점에서 상대가 불편하거나 부담스럽지 않게 배려하는 것.

진짜 완벽한 남주 아닙니까...?

기초롱 서브 일시 난리 날 것 같은 분위기임ㅋㅋㅋㅋㅋㅋ

 

분량과 그동안의 전개를 생각해보면 솔직히 서브치곤 과함.

그래서 독자들은 이쯤에서 정말 찐 남주는 기초롱이 아닐까?

하며 추측 중이긴 한데, 너무 서브의 향기가 강해서ㅠ........

근데 진짜 초롱이 서브라고 하기엔 좀 걸리는 게 많긴 함.

 

 

 

 

 

댓글의 90프로가 기초롱 댓글인데 이걸 작가님이 모르실리 없음.

작가님 입장에서 서브의 지지가 이렇게 압도적이면 솔직히 난감함.

이쯤에서 걱정되는 것은 작가님의 기초롱의 지지를 어떻게든 떨어트리기 위해

혹여나 이상한 전개를 하거나 기초롱을 쓰레기로 만들까 봐 걱정임ㅠ

 

물론 그런 전개 일시 진짜 난리 날 거기 때문에 확률은 희박하긴 한데

어쨌든 내 픽은 기초롱 너다 이눔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참고로 말하지만 지지가 50:50 이 정도가 아님.

진짜 후하게 쳐서 기초롱 80 : 백후범 20 이 정도임.

 

 

 

너무 남주 얘기만 한 것 같으니 살짝 여주 얘기를 해보자면

여주도 뭐 매력적인 캐릭터긴 함. 외모가 귀염 페이스여서 그렇지

키도 172에, 현실적이고 딱 현대인의 모습의 여주임.

 

여주는 지금 누구 하나 딱 좋아하는 게 아니라,

후범 초롱 모두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는 상태.

 

여기에서 좀 짚고 넘어가자면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후범은 옛날 추억, 즉 첫사랑의 기억으로 인한 호감과 관심이고

기초롱은 그야말로 현재에서 그 자체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는 상태.

수아의 '남자로 보여요' 이 멘트가 바로 초롱에게 향했다는 사실.

 

 

 

최근 후범파를 키우기 위한 작가님의 노력이 보이는 화가 많은데

그래도 아직까진 기초롱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음.

만약 찐 어남후여도 작가님 입장에서 결말을 고심하고 계실 듯ㅋㅋㅋ

난 초롱아 너만 믿는다!!!!!!!!!!!!!!!!!!

 

 

 

어른의 매력을 느껴보고 싶다면 '사귄건 아닌데' 강력 추천!